펫 하나 바꿨을 뿐인데 전투가 달라졌다?!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펫은 단순한 동반자가 아니라 전투 전략의 핵심입니다.
인기 펫부터 스킬 전수, 태그 조합과 전설 성장까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 1. 고유 스킬로 결정되는 펫 가치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펫은 단순히 따라다니는 존재가 아닙니다. 각 펫은 고유 스킬을 가지며 이는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펫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입니다. 대표 인기 펫인 흰 리트리버는 브레이크 시 근접 피해를 증가시키는 스킬로 근접 클래스에 매우 유리합니다. 까만 아기 여우는 지속 피해 해제 효과로 어비스 콘텐츠에서 강력한 효율을 보여줍니다. 반면, 흰 토끼나 흰 아기곰처럼 회복 계열 스킬을 지닌 펫은 실전 체감도가 낮아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고유 스킬의 선택은 수치보다도 발동 조건의 명확함, 사용 빈도, 전투 체감이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특히 PVP 환경에서는 단발성 디버프 해제나 속도 저하 스킬이 게임의 흐름을 바꾸기도 합니다. 어떤 콘텐츠를 주로 플레이하는지에 따라 고유 스킬의 우선순위도 달라집니다. 일부 유저는 동일 고유 스킬을 가진 펫을 다수 확보하여 브레이크 시 버프 중첩 효과를 노리는 전략도 사용합니다. 하지만 고유 스킬은 중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작동 방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2. 클래스에 맞는 전수 스킬 선택이 핵심
펫의 일반 스킬은 동일 등급 펫끼리 전수할 수 있으며, 전투 스타일에 따라 전략적인 조합이 필요합니다. 유저들은 주력 캐릭터가 사용하는 주력 스킬 구조를 분석하여 그에 맞는 보조 효과를 지닌 스킬을 우선 고려합니다. 근접 클래스는 반사신경과 공격력 약화의 저주를 조합해 쿨타임을 줄이고 브레이크 타이밍에 딜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원거리 클래스는 신속의 응원과 솜씨 증가 등으로 시전 속도를 보완합니다. 마법 계열은 지능 증가 및 마나 회복과 같은 지능 기반 보조 스킬이 좋으며, 태그를 '지혜'로 맞추면 효과가 배가됩니다. 추가로 방어력 약화의 저주는 딜링 파티 전체의 화력을 높일 수 있어 클래스에 상관없이 유용하며, 연타 강화 스킬은 다타격 스킬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에 적합합니다. 특히 던전이나 레이드 콘텐츠에서 지속 딜 구조가 중요한 유저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또한 펫 스킬 전수에는 ‘훈련용 스킬 디스크’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며, 일부 스킬은 전수 가능한 횟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자원을 아껴가며 신중하게 세팅해야 합니다. 실수로 전수한 스킬을 되돌릴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하세요.
📈 3. 전설 펫으로 가는 효율적인 성장 루트
펫은 고급, 레어, 엘리트, 에픽, 전설 순으로 승급이 가능하며, 승급 시 같은 등급 펫 3마리가 소모됩니다. 고등급일수록 자원 소모가 크기 때문에 사전 계획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태생 등급입니다. 태생 에픽 펫은 전설로 승급 시 SS 등급 고유 스킬을 보유할 수 있으며, 이는 실전에서 강력한 성능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반면 태생이 엘리트 이하라면 아무리 승급해도 고유 스킬은 S 등급이 한계입니다. 전설 펫을 만들기 전, 스킬 전수, 태그 맞춤, 전설 승급 순서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벤트 기간을 활용해 실패 확률을 줄이는 것도 전략 중 하나이며, 재료 펫은 사전에 넉넉히 확보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설 승급 시 랜덤으로 추가되는 스킬은 원하는 옵션이 아닐 수 있으므로, 다른 전설 펫에서 스킬을 옮겨오는 방식으로 후속 작업을 합니다. 이를 대비해 여분의 전설 펫을 준비해두는 고수 유저들도 있습니다.
🧬 4. 스킬 태그와 펫 태그의 궁합이 만든 차이
펫과 스킬에는 각각 태그가 부여되어 있으며, 지혜, 섬세, 용맹 등이 대표적입니다. 펫 태그와 스킬 태그가 일치하면 해당 스킬 효과가 50%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섬세 연타 강화 스킬은 섬세 태그의 펫에 장착했을 때 더욱 강력한 연타 대미지를 제공합니다. 이는 콘텐츠 클리어 시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만큼 체감이 큽니다. 태그는 훈련용 스킬 디스크 아이템을 통해 랜덤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원하는 조합이 나올 때까지 반복이 필요합니다. 전설 펫이라면 스킬과 태그가 모두 최적화돼야 진정한 성능이 완성됩니다. 일부 유저는 태그 전용 펫을 따로 보유해 두고 상황별로 스왑하여 활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섬세’ 태그 펫은 연타 강화, 속도 증가와 상성이 좋고, ‘지혜’ 태그 펫은 마법 계열과 조합되기 좋습니다.
✅ 마무리 요약
펫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전투 전략의 중심입니다. 자신의 클래스에 맞는 고유 스킬과 일반 스킬, 그리고 태그 조합을 통해 전설 펫을 완성하세요. 준비된 펫 하나가 전투의 판도를 바꿉니다.